김진열 군수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가 주관한 ‘대구·경북 광역 및 기초단체장 취임 축하연’에 참석했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강보영)는 지난 7월20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취임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인선 국회의원, 임병헌 국회의원과 대구광역시 구청장, 구의회의장, 경상북도 시장·군수, 시의회의장, 군의회의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코로나19로 3년여간 대형 행사를 개최하지 못한 대구경북시도민회 행사에서 대구광역시 구청장, 경상북도 시장·군수들은 단체로 집결해 차례대로 자신들의 소신을 밝혀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재경군위군향우회(회장 박대현)에서는 고향 군위군의 김진열 군수와 환영 행사를 갖고, 고향사랑을 확인하고 우의와 결속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박대현 향우회장을 비롯해 홍옥흠·박두익 명예회장, 홍만우 부계면 회장, 서성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부총장, 김영구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이사, 장병제 사무총장, 박종덕·금미숙 총무, 오재익·장영미·박영진 사무차장이 참석해, 축하와 덕담을 나눴다.

박대현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김진열 군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고향 군위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열 군수는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향우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짧은 소감과 각오를 밝히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김 군수는 “올해 안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되면 대구경북통합신공이 착공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군위군은 공항도시로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면서 군위군의 역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향우회의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