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 주신 군민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군민복지 및 권익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항상 군민의 편에서 군민가 더 가까이에서 낮은 자세로 군민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군의원으로 선출된 뒤에서 지역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취약계층 후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작음 힘을 보탰습니다.

저는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농민과 소상공인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정치 경제 사회적 여건이 한층 발전될 수 있도록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동참 부탁드리겠습니다.

■ 전반기 2년간 의회 운영 방안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 및 견제 그리고 대의기관으로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군민의 대변인 역할뿐 아니라, 군민과 군위를 위해 해결해야 할 수많은 과제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9대 전반기 군위군의회에서는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대구광역시편입추진특별위원회 그리고 군위댐수상태양광설치반대특별위원회 등 3개의 특별위원회를 통해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각 특별위원회의 전반적인 방향을 잘 설정하여 가시적이고 효과적인 성과를 관철해내는 데 주력을 다할 것입니다.

따라서 의회의 중요한 활동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우선 의원 역량을 강화를 위한 연구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군민과 정기적으로 만나 지역 현안 문제를 꼼꼼하게 듣고 외부 전문가들과 공청회, 토론회 등으로 주민 친화적인 정책 대안을 내놓는 역량 있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제9대 의회는 전체 7명 의원 중 절반이 넘는 초선의원연구회를 만들어 초선 의원들의 연구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무엇보다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의회 인사권이 독립됐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의회가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대안 제시라는 의회 고유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화된 기능 만큼이나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협력과 소통의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 군민 대표기관으로 집행기관 감시 역할위해 군위군과 관계설정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하여는 집행부와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어 운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에 초점을 두어 예산이 헛되이 쓰이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부분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바로잡겠으며, 불필요하거나 비생산적인 사업 등에 대하여는 적극 개선해 나감으로 의회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지역문제의 능률적인 해결을 도모하는 주민과 행정간 조정자로서 행정수요를 수렴하고 화합하는 데도 초점을 두어 집행부와의 협력관계를 형성 또한 잊지 않을 것입니다.

■ 통합신공항 건설 & 대구편입에 대한 의회 입장

제9대 전반기 군위군의회에서는 지난 7월 15일 제265회 임시회를 열고 통합신공항이전특별위원회 및 대구광역시편입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대구경북 미래 백년의 대역사가 될 통합신공항 건설과 군위 군민들의 염원인 대구 편입에 군의회가 선도적 역할 수행해 소기의 성과를 내겠다는 결연한 의지에서입니다.

군위군민의 열망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과 대구편입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의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작지만 강한 의회로 무장하겠습니다.

■ 자치분권 강화로 인한 의회가 나아갈 의정방향

지방의 권한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그 자율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와 분권이 강조되는 이러한 시점에 군민과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민의를 대변하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과의 소통 및 협력을 절대 소홀히 하지 않겠으며, 경제적 양극화와 사회적 불평등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하여 군민 개개인의 뜻을 경청하고 분석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습니다.

■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는데.

국민의힘 5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된 군위군의회는 당색깔보다는 주민 행복과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한마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정당과 무소속 구분보다 파트너라는 인식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저거 먼저 실천하겠습니다.

■ 최연소 군의원인 서대식(국민의힘·초선) 부의장과 14살차이다. 어떻게 결합할지.

최근 많은 조직내 비중이 커지는 세대의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젊은이 멘토가돼 소통과 변화 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할것으로 봅니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젊은 아이디어를 받아들여서 젊은 생각을 공유하면서 세대균형을 이루는 군위군의회를 만들겠습니다.

■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와 기후 변화에 따른 극심한 농작물 피해 등으로 군민들께서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연대하여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저 또한 이 시련이 하루빨리 지나가길 기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하여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이 편하게 의회를 찾을 수 있도록 의회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좋은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군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 또 잘못된 행정으로 고통받는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끝으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부탁드리며 군민 여러분들의 가정이 평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