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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원로향우인, 고향방문 애향활동

admin 기자 입력 2022.08.18 10:23 수정 2022.08.18 10:23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의장, 최규종 의원과 오찬 간담회 가져

재구군위군향우회 원로 향우인들이 고향을 방문해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 N군위신문

지난 7월26일 장희규 ㈜선경타월 대표를 비롯해 김대규 전 재구군위군향우회 회장, 장유수 ㈜천지관세사 대표, 박성택 ㈜포엠엔지니어링 대표, 임도순 대아자동차상사 대표가 고향 군위를 방문해, 김진열 군수와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최규종 의원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열고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에 군위를 방문한 원로 향우인들은 평소 고향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기탁과 농·특산물 구입 등 고향의 크고 작은 일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향우회 원로 회원으로 지역 발전에 힘쓰는 출향 향우와의 교류·소통에 강화에도 앞장서는 등 향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장희규 대표(재구군위군향우회 명예회장)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반가운 분들과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향방문 행사 추진으로 고향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규 전 향우회장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살고 있지만 어릴 때 추억이 담긴 고향을 결코 잊은 적이 없다”며 “오늘처럼 군민과 향우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유수 대표는 “고향은 항상 그립고 따뜻하고 추억이 남아있는 곳, 기쁠 때나 슬플 때 생각나는 곳이 고향”이라며 “오늘 고향의 깊은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다”라고 했다.

박성택 대표는 “출향인으로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이 가슴속에 늘 있어 왔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향 발전과 군민과 출향인의 화합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임도순 대표는 “비록 몸은 타향에 있지만 고향을 항상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발전과 출향인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원로 향우인들은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들이 군위군을 현재보다 더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진열 군수는 “고향을 방문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 지역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군위군과 출향인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뜨거운 고향 사랑으로 군정 발전에 큰 힘을 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수현 군의장은 “향우들의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 때문에 지금의 군위가 있고,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하는 군위를 꿈꿀 수 있다”며 “군위군의원 전원은 군위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몸을 사리지 않겠다. 집행부와 잘 조화를 이루어 웅비하는 군위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최규종 군의원은 “출향인 여러분의 고향 사랑이 군위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출향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향우인의 애향심을 바탕으로 상호협력을 통한 군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열 군수는 이날 원로 향우인들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주요 정책과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주요 현안과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발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고향에 대한 애향심으로 군위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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