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위군향우회 산악회(회장 김문가)는 지난 7일 북한산에서 8월 정기산행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산행에는 김문가 산악회장을 비롯해 장병제, 신영숙, 정순희, 강영순, 구본남 회원 등이 참가했으며, 대표적인 여름 산행 명소인 북한산성 계곡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

회원들은 북산산성 입구를 출발하여 대서문~등운각~중성문~중흥사지~대동문에 이르는 구간을 트래킹 하면서 북한산성 계곡의 바위 위로 흐르는 폭포수 같은 물줄기를 감상하며 코로나 팬데믹과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랬다.

무덥고 텁텁한 일상에서 벗어난 회원들은 녹색의 향연이 펼쳐지는 북한산성 계곡에서 시원한 여름 계곡 산행의 묘미를 만끽하며 눈이 즐겁고 마음이 편안한 산행을 했다.

김문가 산악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산행에 참가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피로와 고생을 산행으로 해소하고 함께 응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군위군향우회 산악회는 안전한 산행을 기치로 내걸고 정기산행 등을 통해 회원간 친목 및 정보교환과 아름다운 소통으로 화합과 단합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