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태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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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태 경일대 현 총장이 제8대 총장으로 연임됐다.
학교법인 일청학원(이사장 하성규)은 지난 6월28일 법인이사회를 열고 경일대 제8대 총장으로 정현태 현 총장을 선임했다. 정 총장은 지난 2010년 제5대 총장으로 선임된 이후 16년간 경일대를 이끌게 됐다.

정현태 총장은 각종 국책 사업을 수주하며 대학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교육 인프라 확충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 속에 혁신적으로 학제 개편을 단행해 각종 대학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정 총장은 “교육의 방향성을 확고히 하고 방어적인 경영보다는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으로 타 대학들과 차별화한다면 위기 속에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법인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케어’ 건강검진센터와 지역 스포츠 테마파크 설립은 미래 경일대 주력 역량의 사업장이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올리고 재정 건전성을 높여 양질의 교육과 안정된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