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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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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 지역 최대 농특산물인 군위사과의 본격적인 출하에 앞서 공판장 시설 점검에 나섰다.
농협은 지난 6월 23일 농산물 산지 공판장 개장으로 자두를 시작으로 경매가 시작 되었다.
따라서 이달부터 햇사과 경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군위농산물유통센터와 함께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공판장 시설 방역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시설과 설비 시험가동을 통해 햇사과 출하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점검했다.
군위농산물유통센터(공판장)는 2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개장이후 매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농협에 따르면 개장 첫해 사과 출하물량 1,000여톤을 시작으로 개장 5년만에 2000여 톤으로 그 물량이 2배 이상 급증하였고 공판장 이용농가만 하더라도 군위군 전체 사과 재배농가 1,300여 농가 중 500여 농가가 이용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형준 군위농협 조합장은 “지난해 경매물량 급증으로 공판장 시설 한계를 넘어서는 과부화 상태였다. 사과 출하성수기에 물량이 몰려 경매물량이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다”며 “시설을 확충하는 등 공판장 이용농가가 풀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