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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두익 작가 |
ⓒ N군위신문 |
도시의 아스발트 위를
낙엽이 뒹굴드시
가슴속 깊이 스며드는
씁쓰레한 고독감은
피안의 세계를 향한다
야무진 마음
사나이 가슴팍을 스치고
허허벌판
뿌연 허공을 가로 지른다
이렇게 소리죽여 비가 내리는 밤
차돌과 같은 세상 인심
매낀매낀한 인정
이상과 현실은 달랐다
박두익(朴斗翼) 작가
한맥문학>등단 시인, 한맥문학가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이담문학회 흥선문학회 반야문학회 회원,
재경 군위군향우회 명예회장, (사)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사실련)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