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군위군향우회 산악회(회장 최상구)는 지난 16일 군위군 삼국유사면 아미산에서 고향 방문, 산행을 가졌다.

이날 산행에는 최상구 산악회장, 장희규 향우회 명예회장, 홍성구 회장을 비롯해 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미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고 걸으며 지친 심신을 회복했다.

또 산행 후에는 일원공원에서 피로연을 갖고, 고향 가을을 만끽하며 친목과 단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상구 회장은 “이번 산행은 재구 군위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재구군위인의 단합과 화합, 건강을 위해 고향의 아름다운 산을 찾아 산행을 실시하는 것 또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김진열 군위군수와 장판철 문화관광과장, 김동백 삼국유사면장, 장철식 군의원 등이 아미산을 직접 찾아 향우들을 환영했다.

김진열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재구향우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산악회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한 날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철식 의원은 “이번 고향 산행이 향우 간 화합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자주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한편 재구군위군향우회 산악회는 산을 좋아하는 재구 군위인들이 모여 자연을 사랑하고 심신을 수련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향토에 봉사하기 위해 발족했다. 현재 정기적으로 산행을 하며 친목을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