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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대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수석부회장이 세계 자유민주주의 연맹 봉사장을 수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회장 이우경)는 지난 3일 영주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2 자유수호 안보다짐대회’를 열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박남서 영주시장, 박성만·임병하 경북도의회 의원, 심재연 영주시지회 의장과 경북 23개 시군지회장 및 회원 1천 명이 참석했다.

지부는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나눔을 통한 봉사활동, 미래세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국민운동단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영수 서강대 명예교수가 ‘북한을 알면 통일이 보인다’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지난 24년간 서강대 교수와 부총장을 지내고, 대통령실 외교안보 자문위원과 통일부 정책자문위원장, 북한연구학회장을 역임한 남북관계와 통일연구 부문 최고 권위자다.

이어진 안보행사에서는 자유수호와 도정발전, 교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도지사·도의회 의장 표창, 교육감 감사패, 세계자유민주연맹 봉사장, 자유총연맹 총재 및 경북도회장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