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위군향우회 향록회(회장 홍만우, 이하 재경향록회)가 지난 10월 30일~31일(1박2일)까지 고향을 방문했다.

재경향록회는 첫날 30일 군위읍 대흥리 소재 이지스카이CC에서 골프 친선경기를 가졌고 31일 산성면 소재 오펠CC에서 전국군위군향우인골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홍만우 재경향록회 회장과 재경군위군향우회 박대현 회장 등 향우인 20명이 참가했다.

특히 30일 오찬장에서는 군위군 최정우 부군수, 장판철 문화관광과장, 박경원 비설실장 등이 참석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향우들을 반겼다.

이날 홍만우 회장은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서 최정우 부군수와 직원들이 반겨주니 따뜻한 정과 활기찬 희망이 느껴진다”라며 “언제 어디서나 고향 발전을 응원하고 돕겠다”라고 말했다.

박대현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은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서 이렇게 뜨거운 환대를 받으니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위군과 향우회의 소통을 이어가 고향 발전의 토대를 만들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부군수는 환영사 통해 “먼 곳에서 귀한 걸음해주신 향우 여러분들의 고향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만나기 어려웠던 그리운 가족과 선후배, 친우와 어울리며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재경향록회는 군위출신 골프동호인 친목단체로 고향 방문 행사, 고향 골프대회 개최, 고향사랑 성금 및 장학금 전달 등 꾸준한 고향사랑을 실천하며 군위인들이 단합하고 화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