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초등학교(교장 한미경)는 지난 11월 7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군위 홀스파크에서 학생승마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승마체험은 학교폭력예방교육 일환으로 체험 중심 인성역량 발달을 꾀하고 학생들이 말과 교감하며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되었다.

이날 승마체험학습은 안전사고 예방 교육, 말 먹이 주기 체험, 고삐 쥐고 말 끌기, 안장 위에 올라 천천히 말타기 활동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5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말이 너무 커 보여서 무서웠는데 직접 말을 타보니 정말 재미있었고, 고삐와 힘으로 의사를 전달하는게 신기했어요. 내년에도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미경 교장은 “우리학교 학생들은 동물을 좋아한다.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승마체험을 비롯하여 다양한 동물체험 교육경험 기회를 더 넓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