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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경군위읍향우회, 서성도 회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22.11.21 11:34 수정 2022.11.21 11:34

정기총회… 회장 이·취임식 및 한마당 잔치

ⓒ N군위신문

재경군위읍향우회 김석완 회장이 이임하고 서성도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재경군위읍향우회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공군호텔 2층홀에서 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군위군향우회 박대현 회장을 비롯해 홍옥흠·박상근·박두익·김인만 명예회장과 읍면 임원, 경북도 서울본부 박상현 본부장과 최서연 협력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권원오 상근부회장과 김영달 사무총장 및 시도 회장단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고향 군위읍에서 이희명 읍장, 손숙희 맞춤형복지담당, 손진두 건설담당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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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1부 정기총회, 2부 회장 이·취임식, 3부 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고 참석한 향우들은 군위인으로서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먼저 정기총회는 박영건 사무차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향우회기 입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보고, 지난해 사업실적결산안 및 금년도 사업예산안 심의 의결 순으로 했다.

이어진 2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김석완 이임회장이 서성도 취임회장에게 향우회기를 인계했다.

김석완 이임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때문에 잘해보고 싶은 마음과 달리 활동이 크게 미치지 못해 아쉽고 미안한 심정”이라며 “앞으로 역량을 다하여 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 N군위신문

이날 서성도 취임 회장은 김석완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고마움을 표했다.
서성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애향심으로 향우회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아름다운 변화 새롭게 도약하는 군위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임한 서성도 회장은 군위군 군위읍 수서리 출신으로 재경 군위福나눔봉사단 단장, 재경군위군청년회 회장을 맡아 군위인들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봉사가 필요한 곳에 누구보다 먼저 발 벗고 나서 타의 모범이 되어 왔다.

특히 고향의 행사에 항상 참석하여 애향심을 보였으며 군위군교육발전기금 및 성금 기탁, 고향 농산물 홍보 등에 앞장섰다.

또 군위福나눔봉사단장으로 소외계층을 수시로 방문해 어려운 이들에게 나눔을 전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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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군위군으로부터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2017년 ‘제4회 지구촌희망펜상’ 사회공헌부문 대상, 2016년 제11회 대한민국 의정대상&대한민국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인물대상 사회봉사부문 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대현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재경군위읍향우회의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한다.

이임 김석완 회장에게 격려를, 취임 서성도 회장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 재경군위읍향우회가 향우인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희명 군위읍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는 재경군위읍향우회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 이 행사가 향우인 간의 화합과 단합의 공간이 되고 그간 나누지 못한 정과 위안을 얻고 특히 삶의 활력과 충전으로 알차고 흥겨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인만 재경군위군향우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박상현 경북도 서울본부장, 김형태 김천시향우회장, 권원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상근부회장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재경군위군향우회 박두익·홍옥흠·박상근 명예회장이 케이크 커팅에 함께 했으며, 재경군위읍향우회 박유근 명예회장이 건배사를 통해 “재경군위읍향우회 축하와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희망차고 알찬 2023년 계묘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3부 한마당 행사에서는 오재혁 수석부회장의 색소폰 공연과 향우인 노래자랑, 연예인 초청공연, 경품 추첨이 열려 화합을 다졌다.

한편 재경군위읍향우회는 지난 1981년 5월17일 김창석 고문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하여 재경군위읍민회로 창립되었다. 초대회장에는 김성락, 부회장 이기택·김상문, 고문 김창석·이현수 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하여 지금까지 41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재경군위읍향우회는 서울과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는 군위읍 출신 출향인 7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향우회는 고향 농산물 구매운동, 전통시장 장보기, 장학사업 등의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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