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한상일)는 11월 22일 군위군 소보면 소재 법주사 보광명전에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의성소방서에서 주관하고 군위군청 문화관광과, 재난안전과, 소보면사무소, 경찰 그리고 법주사 관계자와 합동으로 각자 역할 분담을 통해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하고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이번 훈련에는 법주사 자체소방대의 초기소화 대응능력 점검과 미흡한 부분은 지도하는 한편 중요문화재 반출 훈련, 야산으로 연소확대 방지 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한상일 의성소방서장은 “문화재 화재예방과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소중한 문화재가 화재로부터 소실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