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산성면향우회 산악회(회장 임종국, 이하 산성산악회)는 지난 11월20일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왕산 둘레길 산행을 했다.

인왕산 둘레길은 완만한 평지로 이뤄져 편안히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서울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잠시 도심을 벗어난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임종국 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산행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요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많이 나오고 있다. 회원 모두 건강에 유의하고 다음 산행에도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근 고문은 “항상 산악회 활동에 성원과 협조를 해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산성인 모두가 동참하는 산악회로 발전시켜나가자”라고 했다.
한편 산성산악회는 12월 정기총회 및 송년산행을 북한산 둘레길 산책로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