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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동 풍산 대표이사, 제46회 국가생산성대회서 금탑훈장 수상

admin 기자 입력 2022.12.05 16:22 수정 2022.12.05 04:22

ⓒ N군위신문

↑↑ 박우동 사장
ⓒ N군위신문
생산성 선도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박우동 풍산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46회 국가생산성대회’를 열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생산성 혁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성 선도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생산성 분야 국내 최고 권위 행사다.

1975년에 시작해 모범적으로 생산성을 향상한 유공자나 단체를 포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유공자 24명과 기업 39곳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 대표이사는 46년간 방산 부문에 종사하며 완성탄·탄약부품과 동합금 기술 개발을 이끌어내고 기초소재 산업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우동 대표이사는 1976년 공채 1기로 풍산에 입사해 대표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CEO. 박 대표는 방산총괄 사장 등을 역임하며 완성·탄약 부품의 개발은 물론 생산효율과 품질혁신을 이끌어 왔다.

특히 2006년에는 방산업체 최초로 전원참가 생산보전(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 체계를 도입해 혁신활동을 통한 글로벌 품질·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2006년 대비 2021년 매출액을 약 7배 성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 박 대표는 비철 분야에서의 오랜 생산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동합금 소재 개발에도 공헌했다. 그 결과 풍산이 국내 동제품 시장의 최대 공급자로서 산업 인프라 구축·발전에도 기여했다.

박 대표는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지속가능경영과 고객, 현장 중심의 경영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 최대 매출과 이익을 달성했고,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으로 세계 최고 첨단소재, 방산 토털솔루션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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