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속기학원 이수만 원장(의흥중학교 총동창회장)이 팔공문인협회(회장 김현형) 상임고문으로 재선임되었다.

팔공문인협회는 지난 11월26일 정기총회를 열고, 출판기념식 겸 시인등단식,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팔공문인협회 상임고문으로 재선임 된 이수만 원장은 “우리 협회가 설립시기의 초심을 잃지 말고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수만 고문은 팔공문인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며 지역문학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지역문인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해왔다.

한편 군위군 의흥면 출신인 이수만 상임고문은 작가로 등단을 한 적은 없지만 홍익대 주최 제1회 전국고교생 현상작문 모집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상임고문은 10여 년간의 매일신문 기자와 경북일보 사회부장, 대경신문 편집국장과 발행인 겸 편집인을 거친 뒤 여러 신문과 회지에 칼럼이나 수필을 써왔다.

또 40여 년간 속기학원을 운영하면서 수많은 속기사를 양성하며 우리말과 글에 대한, 특히 맞춤법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하며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