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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스텐레스, ‘2022년 여가친화인증’ 기업 인증

admin 기자 입력 2022.12.05 16:31 수정 2022.12.05 04:31

ⓒ N군위신문

↑↑ 홍완표 회장
ⓒ N군위신문
부곡스텐레스㈜(대표 홍완표)가 2022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지난 11월 1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MMCA 다원공간에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함께 ‘2022년 여가친화경영 기업·기관 인증식’을 개최했다.

‘여가친화인증’ 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조직인지 판단하여 인증한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조직문화, 여가 제도 및 직원 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인증은 선정일로부터 3년간(신규인증 3년, 재인증 2년) 유효하다.

해당 인증은 2012년 도입 이후 2022년까지 총 378개사를 인증해왔으며, 11년 차를 맞이한 올해에는 도입 이래 최대 규모인 138개 사가 신청해 113개 기업 및 기관(신규 인증 85개 사, 재인증 28개 사)을 인증했다.

부곡스텐레스는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과 여가 시설의 설치와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여가의 균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점을 인정받았다.

홍완표 대표는 “일할 때는 몰입해 일하고, 쉴 때는 제대로 쉬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속적으로 활기차고 유연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3년 철강유통업체로 출발한 부곡스텐레스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제조업체로 탈바꿈하면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매출액이 급락하는 등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철강소재 및 뿌리산업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6년에는 인발·압연·열처리 등 철강 소재 공정을 포괄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 기업 ‘리녹스’를 출범했다.

리녹스에서는 매년 전시회 참가와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STS와 철강소재, 뿌리산업 분야의 신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현재 부곡스텐레스는 STS(스테인리스강) 이형재 및 STS 소재 기반 제품 생산 등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제품으로는 STS 이형재와 플랜지, 각관, STS 표면처리제품, STS 바, 방위산업, 실린더 및 모터 부품, 자동차 부품 등 STS 300 및 400계 소재부품 뿐만 아니라 타이타늄과 인코넬 등 각종 합금소재 부품도 양산하고 있다.

자회사인 리녹스는 STS와 합금 소재 및 부품, STS 소재 기반의 수도용 설비부품, 용접강관, STS 튜브 및 파이프, STS 기반 플랜지 및 봉재, 페롤 튜브, 이종금속도금 기능성 파이프 등을 양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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