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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소보중 총동창회, 회장단 이·취임식 열려

admin 기자 입력 2022.12.19 23:58 수정 2022.12.19 11:58

제14대 김승준 회장 취임, 동문과 모교 발전에 적극 앞장설 것

ⓒ N군위신문

소보중학교 총동창회 제15대 박판영 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김승준 회장이 취임했다.
소보중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14일 대구 달서구 소재 비엔나웨딩홀 2층 비엔나홀에서 소보중 임원 및 각 기수 회장, 총무 등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6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특히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재구군위군향우회 홍성구 회장과 박정호 수석부회장, 최종후 사무총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임원소개, 공로패 전달, 정기총회, 이·취임식, 여흥시간 순으로 이어졌다.
박판영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총동창회와 지역발전에 공헌한 △박광태(11회), △김경모(14회), △김세곤(19회), △김진복(21회) 직전회장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 N군위신문

이어 정기총회에서는 김연대 고문을 임시의장으로 추대하여 소보중총동창회 제16대 회장단 임원 구성을 주재했다.

그래서 소보중총동창회 제16대 회장단에는 △회장 김승준(14기) △직전회장 박판영(12기) △연수원장 은상길(10기) △고문 김하봉(7기) 등 5명. △수석부회장 전기식(14기) △자문위원장 홍경표(11기) 외 자문위원 7명. △운영위원장 이병균(12기) △사업부회장 김형섭(17기) △내무부회장 김오식(17기) △외무부회장 서성배(15기) △재무부회장 손선옥(15기) △여성부회장 은숙희(14기) △홍보부회장 황성조(14기) △감사 이용환(14기), 정세빈(15기) △사무국장 황종락(27기) △재무실장 정현주(21기) △홍보실장 최병일(22기) △소보지역회장 김형래(15기) △서울경인지역회장 남기진(12기) △울산지역회장 정창회(14기) 등 선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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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판영 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 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임원 및 동문들께 진심으로 고맙다. 비록 코로나 19로 인해 모임이나 활동을 제대로 못해 아쉬움은 있었지만 나름대로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김승준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화합하고 단합해 동문회 발전과 고향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봉 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비록 우리 모교가 폐교가 되었지만 오늘 이렇게 소보중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며 “앞으로도 동문들과 하나가 되어 모교인 소보중학교를 영원히 기억하고 동문들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N군위신문

홍성구 전 회장(제9대 회장)은 “임기 동안 동창회 활동에 헌신해온 박판영 회장과 임원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김승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총동문회가 번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호 재구군위군향우회 수석부회장은 “소보중학교가 배출한 동문들이 군위지역은 물론 경향 각지에서 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데 이는 동문들의 지극한 사랑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호평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는 ‘만나면 즐겁고 행복과 웃음이 꽃피는 소보중총동창회!’란 슬로건으로 김승준 신임 총동창회장과 부인 정명숙 여사, 그리고 전기식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소개가 진행되었다.
ⓒ N군위신문

그리고 김연대 고문이 김승준 신임회장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 이후 김승준 회장은 임원선서 하고 휘장과 정기, 의상봉을 전달 받았다.

김승준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역대 회장을 비롯한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금의 모교가 없어졌지만 오늘 이 자리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한 것은 여전히 모교를 사랑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모든 동문이 하나로 끈끈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임원들과 함께 내실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 좋은 고견과 활발한 참여, 그리고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고 강조했다.

김승준 신임회장은 박판영(제14·15대)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기념휘장 액자,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또 김승준 신임회장과 황종락 사무국장에게 명패를, 제16대 총동창회 집행부 임원에게 위촉장이 전달되었다.

이어 행사를 축하하는 축하케이크 절단과 건배제의, 기념촬영이 진행되었다. 또 동문 화합 한마당이 펼쳐져 노준환 초대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기념품 증정 등을 비롯해 참석한 동문들이 노래와 춤으로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며 하나 된 화합의 장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한편 소보중학교는 1967년 설립 인가를 받고 그해 3월 2일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후 2014년 2월 28일로 만 47년, 졸업식은 45회(통산 49회)를 열며 총 4,4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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