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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부군위군향우회, 2022년 송년의 밤 성황

admin 기자 입력 2022.12.20 20:18 수정 2022.12.20 08:18

제30차 정기총회…깊은 정나눔 애향심 고취

ⓒ N군위신문

재부군위군향우회(회장 손이수, 이하 재부향우회) 제30차 정기총회 및 2022년 송년의 밤이 지난 5일 부산 연제구 해암뷔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향우회 손이수 회장을 비롯해 이윤희 상임고문, 장영주 명예회장, 최철이 직전회장, 황성창·이응학 자문위원, 김채연·홍완석 감사, 김재학 기장군 부군수 등 임원과 회원이 참석했다.
ⓒ N군위신문

또 내빈으로 고향 군위에서 김진열 군수, 김동렬 총무과장, 이정하 재무과장, 김영훈 행정·이창원 부과·홍흥근 징수 팀장,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과 김유경 의정담당 등이 함께 했다.
이번 재부향우회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공로패 수여, 개회사, 회무보고, 감사보고, 의안채택 및 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향우회 발전에 공이 많은 사공호 총무에게 감사패를, 최태상 전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 손이수 회장
ⓒ N군위신문

손이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정기총회와 송년의 밤 행사를 3년 만에 개최하게 되어 오늘의 만남은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이 자리가 군위인이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깊은 정을 나누며 애향심을 고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또 “다가오는 새해에는 향우들의 소통과 화합, 친목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 N군위신문

이윤희 상임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향우들의 끈끈한 정이 30년간 이어져 오며 타지에서 어려움을 서로 돕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향우들의 단합된 모습을 기대하며 우리 재부향우회가 아름답고 행복한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서로 정성을 다하자”라고 했다.

김진열 군수는 축사에서 “고향을 떠나 부산에서 굳게 뿌리 내리신 여러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향우들께서 더 큰 군위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박수현 의장은 “3년 동안 대면 만남이 어려웠던 기간에도 향우회를 성원해 준 향우 가족들께 무한 감사하다”며 “임인년 한해 힘들었던 일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밝아오는 계묘년에는 더 좋은 일을 이루리라는 희망을 갖자”고 축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재부향우회 2022년 사업실적 결산(안) 및 2023년 사업예산(안)을 상정 처리하고 회칙 일부 개정안을 심의 의결하며 정기총회를 마쳤다.
↑↑ 이윤희 고문, 김진열 군수 축사
ⓒ N군위신문

그리고 이어진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읍면 대항 노래자랑 대회와 시상으로 여흥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행운권 추첨을 곁들여 회원들의 집중력을 하나로 모아갔다.

이날 재부향우회 행사는 향우 간에 그간 안부를 묻는 다정한 대화로 행사장에 훈훈함이 가득 했다. 또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를 맞아 향우들의 건강과 고향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다.
ⓒ N군위신문

한편 재부군위군향우회는 군위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고향사랑 정신으로 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 개최와 어려운 향우돕기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 고향방문 및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교육발전기금 기탁 등 꾸준한 애향활동 등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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