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군위구향우회(회장 홍성구, 이하 재구향우회)는 지난 8일 대구 수성구 소재 편대장 영화식당 범어점에서 2022년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성구 향우회장을 비롯해 장희규 명예회장, 김대규 고문, 김수진 직전회장 등 임원과 회원 1백여 명이 참석했다. 또 고향 군위군에서 김정하 재무과장, 이창원 부과·홍흥근 징수 팀장 등이 참석해, 군정을 홍보했다.

이사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회장인사, 격려사, 총무·재무보고, 의안 채택, 공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홍성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랜만에 향우님들을 비롯해 고향에서 올라오신 분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로 인해 향우회 활동이 위축이 되었으나,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향우회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늘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희규 명예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움도 많았지만 우리 향우회원들은 슬기롭게 어려움을 잘 이겨냈다. 내년에도 합심하여 고향 발전과 대구에서 살고계신 군위인들이 잘 사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고 했다.

그리고 김정하 재무과장은 군위군정을 설명 홍보하며 “고향의 발전과 화합에 애쓰고 계신 홍성구 회장님을 비롯한 향우들께 감사하다”며, “비록 몸은 군위를 떠나있으나 언제나 고향을 향한 애정으로 행사 참여와 군정 홍보에 함께 해주시는 향우 여러분은 군위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자 군위의 경쟁력”이라고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선출의 건을 상정하여 △권영만(우보) 회원과 △고명순(산성) 회원을 감사로 선출했다.

한편 재구향우회는 오는 2023년 1월 12일(목)에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제34차 정기총회 및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