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2기 군위군체육회장에 단독출마한 신현수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위탁 선거로 진행돼 단독 입후보한 후보자를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이에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2일 실시한 군위군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하여 23일 오전 11시30분 회의실에서 ‘당선증 교부식’을 개최했다.

이날 군위군선거관리위원과 군위군 김진열 군수,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 군위군체육회 박성운 회장과 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현수 당선인은 “군위군 체육 발전을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의 역할을 발휘하여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따라서 “체육을 통한 군민 화합·문화·예술을 접목한 체육 발전에도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을 발로 뛰면서 체육인과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민의 체력 향상에 힘이 되고자 했다.

이날 김진열 군수는 신현수 당선인을 축하하고 사회경험과 열정을 토대로 군위체육은 물론 군위발전에 이바지해주길 당부했다.

박현수 의장은 군위군 체육 저변확대와 군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위군체육회장의 임기는 체육회 정관에 따라 4년으로 연임은 1회에 한하여 가능하며 당선인의 임기는 2023년 2월 체육회의 정기총회 개최일로부터 4년뒤 정기총회일 전까지이다.

그리고 신현수 당선인은 군위출신으로 군위청년회의소 회장을 거쳐 특우회 회원으로서 전 군위군체육회 이사, 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장, 군위골프협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구지검 의성지청 범죄예방위원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군위축협비료와 남해화학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