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우동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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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그룹이 박우동 풍산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연말 임원인사를 지난해 12월29일 단행했다.

신임 박우동 대표이사 부회장은 군위출신으로 대구 계성고와 영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풍산에 입사해 2011년 풍산 방산총괄 대표, 2017년 풍산 사장, 2021년 풍산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또 2007년 부산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2013년과 2022년 은탑·금탑산업훈장도 각각 수훈했다.

한편 1968년 창립한 풍산그룹은 비철금속 전문기업으로, 지난 50여 년 동안 풍산그룹은 국가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어왔으며 자주국방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왔다.

현재 풍산그룹은 신동산업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외 시장에 고품질의 동제품을 공급하는 세계 굴지의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했다.

특히 방위산업 분야에서 소총탄에서 차세대 첨단 탄약에 이르기까지 군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탄약을 생산하고 각종 스포츠탄을 수출하는 등 세계 유수의 탄약전문 메이커로 성장했다.
또 그간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테인리스 강대, 티타늄관 및 각종 정밀가공산업 분야에서도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