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형준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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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군위농협조합장에 최형준 現 조합장(71)이 출사표를 던졌다.

군위농협 제13, 14, 15대 조합장을 역임한 최형준 조합장은 지난 25년 동안 군위농협 직원으로, 상임이사(6년)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0여 년간 합리적이고 안정된 조합운영을 통해 상상 그이상의 조합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조합장이 첫 취임한 2011년 군위농협 순이익은 10억 6,900만 원이었으나 지난 2022년에는 26억 6,200만 원을 달성했다.

예수금 또한 2011년 1,806억 4,500만원에서 2022년 4,383억 6,400만원을 달성했고, 대출금(평잔) 역시 2011년 989억 8,900만원에서 2022년 3,726억400만원을 달성했다.

그리고 경제사업에서도 2011년 454억 4,800만원이었으나 2022년 704억 4,400만원을 달성했고, 총자산 역시 2011년 2,492억 5,500만원이었으나 2022년 5,700억 100만원을 달성했다.

그리고 매년 조합원 목표배당을 실현하여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며 특히 2022년 배당금으로만 20억 원이 넘는 배당을 실시, 군위농협 설립 이후 최고의 성과이다.

또 지역을 위한 나눔행사 및 농협 공익적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원 달성탑 수상, 2021년 종합경영평가 경영향상부문 우수농협 선정 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10여 년간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며 조합원과 고객에게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받은 최형준 조합장은 “농협의 존재 목적은 오직 농업인이다. 군위농협의 존재 목적 또한 오직 조합원, 고객, 그리고 농업인이라 생각하고 지난 임기동안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동안 최형준 조합장이 추진했던 △군위농협 클린 주유소 준공 △군위농협 자재센터 개장 △군위농협 서부지점 및 하나로마트 신청사 준공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획득 △본점 경제사업장 사무실 확장 이전 등은 손에 꼽는 주요업적이다.

또 지난 4년간 △농약, 비닐 등 농자재 지원 △유통센터 물류비 지원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 △농작물 재해 보험료 지원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장례식장 이용 조합원 지원 △농기계은행 사업 보험료 지원 △조합원 건강검진비 지원 △냉해, 우박, 태풍피해 농가 지원 △영농자재 세트 및 자재 이용권 지원 △마늘, 양파 드론방제 지원 △벼 장체 수매 보조 지원 등 조합원 지원사업으로 총 36억 2,300만원을 지원했다.

최형준 조합장은 출마의 뜻을 밝히며 15만 공항도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100년 비전으로 다음과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타 금융기관 경쟁할 수 있는 신규점포 개설을 위한 부지 조기 확보 △대형 하나로마트 신축, 영농자재 백화점, 주요소 및 전기충전소 신축 △군위군 행정과 긴밀한 유대관계로 각종 보조사업 지원 확대 △조합원 의료지원 사업 확대(요양병원 설립, MOU체결) △각종 농자재 지원 사업확대 △DSC 설립으로 쌀 가격 안정화에 노력(2023년 신축부지 예산 확보) △상호금융 예수금 5,000억원, 대출금 4,000억원 조기 달성 △대형 로컬푸드 매장 신설로 지역 농가 생산물 직거래 판매 등을 내세웠다.

최형준 조합장은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실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약 실천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 최 조합장은 “조합원이 신뢰할 수 있는 농협, 조합원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조합장이 되어 전국 최고의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조합원의 선택을 기다리겠다”면서 “다시 한 번 봉사의 기회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형준 조합장은 군위초, 군위중, 군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원 범죄피해예방 이사,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조정위원, 농민신문사 대의원, 농협중앙회 자회사 농협파트너스 이사 등을 맡아 조합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또 지난 2020년 11월 제9회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