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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재향군인회는 지난 1월27일 오전 10시 군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6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 김순홍 제19·20대 회장이 이임하고 장병익 제21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정기총회, 2부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하고 또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사회 안보 계도 전개 등 적극적인 사회 봉사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회계연도 결산(안)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 제21대 회장 선출의 건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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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병익 씨를 군위군재향군인회 제21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회장 이·취임식은 회기 및 지휘권 이양, 여성회장 꽃다발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향군의 다짐,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취임식에 앞서 권대오(효령면)·박동준(우보면)·박대우(의흥면)·김원주 감사·신영숙 여성부회장·정미경(여성회)씨에게 군수표창을 전달했다.
또 김순홍(19·20대)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했다.
이날 김순홍 이임회장은 장병익 신임회장에게 회기 및 지휘권을 이양했다. 또 김진열 군수가 연임한 김현숙 여성회장에게 꽃다발과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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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홍 이임회장은 “오랜 시간 저를 도와준 우리 향군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제 21대 장병익 신임회장에게 물려주게 되어 기쁘다. 장병익 회장을 중심으로 거듭 태어나는 군위군재향군인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이임사를 밝혔다.
장병익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오랫동안 저희 재향군인회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 해오신 김순홍 회장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임기동안 향군회원 단결과 지역 보훈, 안보단체와 협력하는 등 상호 화합하고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단체로 앞장서겠으며 내실있는 조직강화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하여 책무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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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수는 축사에서 “재향군인회는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설립되어 나라 발전과 권익 향상에 많은 공로가 있다”며 “군위군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은 “재향군인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어린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재향군인회가 군민들에게 국가안보정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창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그리고 주민과 함께하는 재향군인회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신임회장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향군다짐 낭독과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군위군 김진열 군수, 군위군의회 박수현 회장과 서대식 부의장 및 박운표·홍복순·김영숙 의원, 경상북도의회 박창석 의원,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 팔공농협 이삼병 조합장, 군위군산림조랍 홍희동 조합장, 군위읍 장판철 읍장 등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군위군재향군인회는 자유민주주의 정체성 확립과 안보 공감대 형성, 공동체 의식에 기초한 건전한 국가관을 형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안보단체다. 특히 6.25행사, 태극기 달기, 안보 교육 및 현장 견학 사업 등 다양한 나라사랑운동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