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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사공서현, 앙상블 보아즈와 협연

admin 기자 입력 2023.02.02 23:02 수정 2023.02.02 11:02

‘2023년 희망 콘스트’ 2월 15일 울산 중구문화의 전당

↑↑ 사공서현 소프라노
ⓒ N군위신문
소프라노 사공서현이 ‘앙상블 보아즈’와 협연 공연을 갖는다.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울산 중구문화의 전당 함월홀에서 ‘앙상블 보아즈와 함께하는 2023년 희망 콘서트’가 열린다.

‘앙상블 보아즈’는 2015년 클래식 음악의 강렬함과 역동성을 전달하기 위해 결성된 연주그룹으로,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탱고, 왈츠,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레퍼토리 연주로 실내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영화 ‘레미제라블’ 메들리, 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 등 장르를 구별하지 않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소프라노 사공서현, 바리톤 노현우, 테너 진원 성악가가 협연하는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소프라노 사공서현 성악가는 이날 신귀복의 ‘얼굴’을 부른다. 신귀복 작곡가의 대표곡인 ‘얼굴’은 1967년 서울 동도중학교 교무회의 시간에 생물 교사 심봉석은 말다툼 끝에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공책에 그녀의 얼굴을 그리고 시를 적었다. 당시 음악 교사였던 신귀복은 이 시와 그림을 보고, 5분 만에 곡을 붙여서 희대의 명곡 ‘얼굴’을 탄생시켰다.

한편 성악가이자 현재 호산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소프라노 사공서현은 각종 음악회에 초대되어 공연을 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공서현 성악가는 대구예술대학교 음악학과 성악과를 졸업, 경안대 대학원 음악학과 석사과정 졸업, 이탈리아 Perula 음악원을 수료했다.

북헝가리안 쳄버오케스트라단 협연, 대구경북강원도 성악인음악회 다수출연 했으며, 경북오페라단원합창 단원, 계명대학교 뮤지컬보컬 강사, 대구 MAC Teatro 보컬지도, 경북 미스코리아 보컬지도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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