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영한 상임이사 / 이종락 사외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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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 상임이사 및 사외이사 선거가 지난 1월 31일 실시한 결과 황영한 상임이사, 이종락 사외이사가 당선됐다.

상임이사는 2023년 1월19일부터 20일까지 접수를 통해 1명의 지원자가 등록을 해 1월20일 선거관리위원회의 자격서류 검토를 거쳤다. 그리고 1월26일 상임이사 인사추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후보자 추천이 이뤄졌고, 1월31일 대의원회에서 당선자로 결정됐다.

이에 현 상임이사인 황영한 후보자가 당선되었다. 황영한 상임이사는 의흥면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황 상임이사는 용문·지보·용궁농협을 거쳐 의흥농협 과장과 상무를 역임했으며 팔공농협 전문에서 현재 팔공농협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사외이사는 조합정관 제109조 제110조 제111조에 의거 조합원이 아닌 자로 조합장의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지정한 후 대의원회에서 선거인 과반수의 찬성에 의해 결정됐다.

이종락 당선자는 의흥면장, 효령면장, 군위읍장, 군위군 기획감사실장 등을 거쳐 지난 2017년 12월 명예퇴직으로 39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2019년부터 팔공농협 사외이사로 재직 중이다.

금차 선거로 연임된 황영한 상임이사와 이종락 사외이사는 임기는 2023년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

한편 황영한 상임이사는 조합 경영계획서를 발표했다.
먼저 신용사업 수신 및 비이자수익 부문에서 예수금 2천3백억원 달성과 저원가성예금을 추진한다.

또 보험·카드사업 등 비이자수익을 확대한다. 모바일뱅킹을 비롯한 비대면 거래의 확대로 e-금융사업을 선점하고 고금리 시대에 수익 다각화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다.

대고객 서비스 마인드 교육을 강화한다. 친철교육을 강화하고 사무실과 경제사업장 새 단장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조합원들에게 더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신 및 채권관리를 위해 건전여신을 확대하고 신규연체진입을 사전에 방지하고 채권관리계좌로 이관된 대출은 신속한 법적조치와 상각을 통해 자산건전성과 유동성 및 수익성을 제고한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다양한 품목 취급, 농협보조금지원 및 이용고 배당금지급, 비수기 현금 할인 구매 및 매취구매 등을 통해 저렴하게 영농자재를 공급한다.

판매사업에서는 농산물이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출하품에 대한 표준화·규격화하고 자금이 필요한 농가에 출하선급금을 지원한다.

약정조합원제도, 임산물산지유통센터 등을 통해 팔공농협 공선출하회를 활성화 시키고 각종 자금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한다.

군위군조합공동법인을 통해 신규 판매처를 발굴하고 소득작목 입식·포장재 디자인 개선 등으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생산된 농산물은 전량 농협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마트사업에서는 채소, 정육, 과일 등 다양한 품목을 확대하여 마트뿐만 아니라 팔공농협 전체 위상을 제고시킨다. 또 다양한 품목의 할인행사, 포인트제도 등을 통해 이용고객에게 실익이 돌아가게 하고 소비패턴 변화와 최신 유통 트렌드를 적용한 시설로 조성한다.

경영관리부문 손익관리를 위해 각종 비이자수익 확대와 요구불성예금 추진으로 적정 예대마진을 확보한다. 또 위험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는 등 경영내실화를 추진한다.

조직관리를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전 직원이 온라인교육을 생활화하여 업무지식함양과 자기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게 한다.

재무관리를 위해 무분별한 자산 확장이나 과도한 고정자산투자를 지양하고 원가 절감 및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도모한다.
교육지원사업을 위해 각종 지역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동참하여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

또 우보지점 사일로 증설로 정부산물벼에 대한 조합원 편익제공, 영농자재 무상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농업인 실익지원비, 재해지원비, 조합원 건강검진과 교육, 농작업 대행사업 확대, 육묘 사업, 벼 자체수매, 농작물 재해보험 조합원 자부담 등을 지원한다.

그리고 1사1촌 자매결연, 현장체험 학습 등 오이, 대추, 가지 등 농산물 홍보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도농교류를 확대하여 농촌 활력화를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