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은 지난 1월31일 오전 10시 팔공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제50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대의원회는 농협 임원12명과 대의원 73명 및 관련 직원을 비롯해 농협군위군지부 박병선 지부장과 조용호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기대의원회 1부 행사로 내부조직 및 우수조합원,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수여와 조합장 인사, 축사가 있었다. 2부 행사에서는 감사보고, 2022년도 결산보고서, 상임이사 및 사회이사 선출의 건 등을 승인했다.

이날 우수영농회상에 △의흥면 수북1리 영농회(회장 박종갑) △우보면 미성2리 영농회(회장 박이영) △효령면 성2리 영농회(회장 도명칠)가 수상했다.

또 우수조합원상은 △박병억(의흥면 연계2리) △박영록(우보면 이화1리) △정주현(효령면 금매1리) 조합원이 받았다.

우수임직원상에는 △농협중앙회장 공적상- 이삼병 팔공농협 조합장 △농림축산식품장관상- 박은경 차장(우보지점) △경상북도지사상-민경순(본점), 이재성 계장(우보지점) △농협중앙회장상-손준규 과장(본점), 이인국 과장(본점), 은상석 계장(본점)이 수상했다.

또 김윤형 과장(본점)이 농협중앙회 전무이사상을,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상은 김경현 과장보(우보지점), 민경순 과장보(본점), 서수현 계장(본점),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장상은 안덕규 기능주임(효령지점)이 받았다.

그리고 김광욱 기능계장(우보지점)과 배현호 기능주임(본점), 이홍광 주임(효령지점)이 팔공농협 조합장을 수상했다.

이날 이삼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팔공농협 조합원께서 애정을 갖고 조합사업 전이용한데 힘입어 각종 조합 사업이 성장해 건전결산을 이룰 수 있었다. 그 결과 당기순이익 10억8천8백만원으로 건전결산을 이루게 되었다. 특히 신용사업 전반에 외부대출 추진과 예금증대 부분에서 한 층 더 도약하는 해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또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라는 비전 아래 농업이 대우 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 존경받는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팔공농협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고 농협의 모든 사업이 농업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환원사업 등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며 영농비용 절감에 앞장서고, 농협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팔공농협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선 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팔공농협이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적극적 사업 참여와 이삼병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2부 행사에서는 전차회의록 접수 및 회계감사보고 승인의 건, 부의안건을 심의했다.
부의안건으로는 △2022년(제50기)결산보고서 및 이익영금처분계산서(안) 의결 승인의 건 △상임이사 선출의 건 △사외이사 선출의 건 △기타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원선거에서 상임이사에 현 황영한 상임이사가, 사외이사에 이종락 후보가 각각 단독 입후보 하여 무투표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