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스텐레스㈜를 창업한 홍완표 대표이사(74)가 지난 1일 회사 교육연구실에서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그리고 홍완표 대표이사의 장남 홍성박 부사장이 부곡스텐레스㈜ 대표를 맡았다.
부곡스텐레스㈜ 창업주인 홍완표 회장은 1983년 7월 부곡스텐레스 전신 ‘부곡스텐상사’를 설립하고, 1997년 2월 ‘부곡스텐레스㈜’로 법인을 전환한 후 지금까지 40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철강유통업체로 출발한 부곡스텐레스㈜는 제조업으로 영향을 넓히면서 뿌리산업을 선도하는 으뜸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었다.

홍완표 회장은 1949년 3월 2일 군위의 산골마을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배고프고 힘든 유년시절을 겪었다.

홍 회장은 18세에 고향 군위를 떠나 무작정 부산으로 와서 갖가지 일을 했다. 그러다 철물점 점원으로 시작해 1983년 7월 부곡스텐상사를 설립해, 올해 부곡스텐레스㈜ 창립 40주년을 맞게 되었다.

【회사 연혁】
1983년 7월 부곡스텐상사 설립했다. 1997년 2월 24일 부곡스텐레스 주식회사로 법인을 전환했으며, 같은 해 3월 무역업 등록했다.

2004년 6월 스테인레스제품 생산공정인 인발1호기 설치를 시작으로 2005년 이형인발제품 생산 개시, ISO 9001 : 2000 획득했다.

2006년 부품소재 전문기업 인증부터 소둔열처리, 필거압연 기계 공정 설치했으며, 2013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했다.

【경영활동의 성과】
2013년 부품·소재·장비 전문기업 인증을 비롯해 벤처기업 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국제발명 특허기술 및 우수특허 기술포상을 받았다.

2016년 스마트팩토리 열처리 공정 도입, 일·학습병행 경진대회 최우수기업 선정, 대한민국동반성장 기업대상 최우수, 뿌리기술전문기업 지정되었다. 또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과 2019년 부산시 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8월 26일 부산시 대저동에서 미음산업단지로 공장을 확장신축 이전했다. 신공장에는 필거밀, 인발기, 소둔열처리기, ECT기 등 공정별 최신형 기계와 장비를 도입해 설치했다.

2019년 12월 제56회 무역의 날 백만불수출 대통령 트로피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근로자 안전의 최고목표 지향인 위험성평가 우수기업 인증, 부산교육청 현장실습 선도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2020년 11월 병무청 병역특례업체 선정되었고, 같은 해 12월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부산시 지능형기계산업 선도기업 지정, 2021년 3월 산업발전 유공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국가산업발전 유공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021년 9월에는 정부 4개부처 합동평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인증, 부산시 시니어일자리우수기업인증, 교육부장관 표창, 12월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인증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정부로부터 7개 표창장을 받았다.
2022년 12월6일 ‘중소기업부장관’으로부터 기술혁신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 12월16일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가족친화 인증서’, 9월18일 고용노동부장관, 교육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중소기업부 장관으로부터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고, 9월30일에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서’를 중소기업부장관으로부터 받았다.

그리고 11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여가친화 인증서’, 2022년 건강친화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건강한 일터, 성장하는 기업’으로 부곡스텐레스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외도 다수의 정부공인 인증 획득과 대통령 트로피부터 국무총리, 각부 장관에 이르기까지 많은 표창과 인증을 획득해 성과가 넘쳐난다.

홍 회장은 기술경쟁력과 특허개발 및 정부 공인인증에 따른 정부 공사와 공단, 연구기관 등과의 기술협업으로 신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원자력연료 등과 첨단기술개발에 더 한층 매진했다.

이를통해 자동차, 해양, 반도체를 넘어 국방, 원자력 등 미래시장개척의 주력제품 생산 연구 분야에 3차원측정 시스템을 가미한 기술경쟁력의 확보에 우위를 점했다.
특히 홍 회장은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를 기업경영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백만불 수출탑 성과와 연 매출액 152억 원을 달성했다.

홍 회장의 성실한 땀과 뜨거운 열정으로 부곡스텐레스㈜는 국가산업 발전의 원동력인 국가뿌리산업을 선도하는 최고일류 건실한 으뜸기업의 토대를 다질 수 있었다.

【경력】
홍완표 회장은 기업 활동 외 부산시 금정구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홍 회장은 금양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부곡초등학교 운영위원장, 현곡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브니엘고등학교 운영위원장, 금정구의회 의원(3선), 금정구의회 의장, 한국자유총연맹 금정지회장, 금정구 체육회 부회장, 부곡3동 주민자치위원장, 금정경찰서 교통규제심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홍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늘 따뜻한 손을 내밀었으며, 특히 금정구의회 의장 재직시절 ‘금정구 발전’이라는 목표를 갖고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의원들과 소통하며, 화합을 위주로 한 의정운영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사회공헌】
홍완표 회장은 부곡스텐레스㈜를 경영하면서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사회적 책임도 함께 추구했다.

홍 회장은 기업 존재 목적이 이윤 창출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 가치에 기여하는 것임을 인식하고, 내부 및 사회 구성원에 대한 행복과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이에 부곡스텐레스㈜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정기후원 캠페인에 참여를 비롯해 대한적십자 부산지사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 강원도 산불 발생시 5백만 원, 포항 물난리에 5백만 원을 전달했으며, ‘인도 빌라스푸르 지역학교 건축사업 성금’ 5백만 원을 월드비전을 통해 전달했다.

【애향활동】
홍완표 회장은 군위군 군위읍 외량리 출신으로 특히 부산시 금정구의회의장 시절 폭넓은 인맥을 활용하여 고향 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더불어 고향의 후학양성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기탁을 비롯해 고향농산물 팔아주기 등 애향운동을 적극 전개해오고 있다.
이러한 고향사랑을 인정받아 2015년 군위군으로부터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받았다.

【비전과 과제】
홍완표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장남인 홍성박 부사장이 부곡스텐레스㈜의 새로운 대표이사가 되었다.

홍성박 대표이사는 2001년 5월 1일 부곡스텐레스㈜에 입사하여 20여년에 동안 홍 회장과 함께 회사를 경영해왔으며 이번에 처음 단독으로 경영하게 됐다.

홍 대표이사는 미국 SALT LAKE Community College 경영학과와 동아대 산업정보대학원 금속재료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동아대학교는 경영대학원 MBA(경영학석사) 54기이다. 그리고 월드비전 부산지부 기업후원회 이사와 (사)이노비즈협회 서부산지부장 등을 맡고 있다.

그는 소재부품 기술개발 우수기업 산업부 장관상(2015년)과 부산 신기술&창업 박람회 특별상(2017), 수출인의 날 무역진흥협회 국무총리상(2019), 재료연구소 특별공로상 소장상(2020),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장(2021)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부곡스텐레스㈜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방위산업과 STS선재 가공 산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방위산업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STS선재 가공부품 수요가 높은 정밀기계 분야도 투자가 확대되고 있어 신사업 추진시 부곡스텐레스㈜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