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태)는 지난 6일 센터 교육실에서 ‘2023년 결혼이민자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을 개강하고, 오리엔테이션과 성 역할을 주제로 ‘우리 생활 속 성차별’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전 교육은 참여자 욕구에 따라 ‘일상생활에 활용 가능한 한국어반’, ‘자녀학습지도를 위한 한국어반’, ‘취업을 위한 한국어반’, ‘지역문화를 활용한 한국어반’, ‘국적취득 대비반(주·야)’, ‘토픽 읽기·쓰기·듣기반’ 등 7개 반을 개설하여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A씨는 “올해는 꼭 국적취득과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즐겁게 교육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상태 센터장은 “한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언어를 구사하는 것만 아니라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대화방법을 익히는 것까지 포함하는 것이다. 우리 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즐겁게 한국어를 배워 한국사회에 잘 정착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지원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