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중학교 제15회 동기회(회장 이병회)는 지난 10일 군위읍 소재 장원식당에서 동기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동기회는 성원보고, 총무보고, 회장인사, 격려사, 의안 채택 등을 실시하며 동기간의 정을 나누었다.

먼저 서광호 총무가 사회를 맡아 동기회 동향과 재무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이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코로나19의 위세가 꺾이면서 모든 일상이 회복되었기에 우리 군위중 제15회 동기들도 하나로 뭉쳐 새롭게 도약·전진하는 동기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 한상한(전 상주 부시장) 동기생은 “코로나19도 이제 서서히 소멸되고 있고 봄을 맞아 새로운 희망을 꿈꾼다”며 “앞으로 더욱 화합하고 더불어 모교애가 고향애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가는 동기회가 되자”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서 △회무 보고 및 승인 △임원선출 △동남아 해외여행의 건 등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의 건 등을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군위중 제15회 동기회 차기 회장에 김정호, 수석부회장 손종윤을 선출하고 서광호 총무가 유임했다.
한편 군위중학교 제15회 동기회는 동기 간 친목을 도모하며 모교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