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군위군향우회 파크골프협회(회장 장희규 ㈜선경타월 대표, 이하 재구파크골프협회)는 지난 8일 고향 군위군 군위파크골프장에서 친선경기를 열었다.

이번 경기에는 재구파크골프협회 장희규 회장과 이상필 경기이사를 비롯해 파크골프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또 군위군 김진열 군수, 군위파크골프협회 오분이 회장과 황성수 사무장, 재구군위군향우회 박정회 회장과 최종후 사무총장, 한국파크골프 피닉스 장세주 회장 등이 참석, 경기 개최에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날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열정과 열띤 경쟁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또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피닉스 회장이 경기 우승자 등에게 경품을 전달, 훈훈함을 안겼다.

그리고 오찬장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출향인과 지역민이 회포를 푸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서 장희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 군위에서 향우들이 참여하는 파크골프 경기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오늘 경기를 통해 좋은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환영사에서 “재구군위군향우회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모여 군위에서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파크골프 저변확대와 고향 발전에 대해 앞장서고 계신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김 군수는 “앞으로 군위군에 180홀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유한 군위군의 파크골프장에서 향우 여러분과 동호인들이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오분이 군위파크골프협회장과 박정호 재구군위군향우회장,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피닉스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새로운 군위’, ‘파크골프의 메카 군위’, ‘군위인의 화합·단결’ 등을 외쳤다.

한편 재구군위군향우회 파크골프협회는 파크골프를 통해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그동안 소홀했던 건강도 챙기고 향우 간 친선 도모의 화합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