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윤 취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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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제6대 김춘구 회장이 이임하고 제7대 최병윤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는 지난 3월 28일 중앙켄벤션센터 2층 홀에서 향우회원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임원소개, 회장인사, 격려사, 감사보고, 의안 심의·의결, 신임 임원 소개, 취임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김춘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내빈 및 향우회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인생은 너와 나의 만남이라고 한다. 이렇게 향우라는 이름으로 맺어진 인연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라 평생을 같이 해야 될 필연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2년의 임기동안 부족한 저를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집행부와 선·후배 회원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재구개인택시향우회가 더욱 큰 발전과 화합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감사보고를 진행하고 제1호안 2022년도 사업실적결산(안), 제2호안 2023년도 사업계획예산(안), 제3호안 제7대 임원 선출의 건, 제4호안 기타의 건 등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했다.
이에 제7대 임원으로 △회장 최병윤(소보) △부회장 임명재(소보) △고문 이화기(군위), 박만춘(우보), 김춘구(소보) △감사 박종범(의흥), 황하광(우보) △사무국장 장재식(군위) △총무 홍석표(군위) △홍보부장 홍재철(부계) 등을 각각 선출했다.

그리고 향우회 대표가 김춘구 이임회장과 최병윤 신임회장에게 각각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최병윤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우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김춘구 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부족한 제가 재구 개인택시 출향인을 대표하는 자리에 올라 책임 또한 무겁다”며 “역대 회장님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빛나는 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취임 회장단은 축하케이크 절단했으며, 참석한 향우회원들과 함께 고향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짐하며 돈독한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한편 지난 2010년 창립한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는 대구에서 개인택시에 종사하고 있는 군위군 출신의 택시 기사들의 모임으로 고향인 군위를 널리 알리고 관광안내 홍보물을 차량에 비치하는 등 군위군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