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산악회(회장 서성도, 이하 시도민 산악회)는 지난 3월25일 북한산 삼천리골에서 시산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양재곤 회장을 비롯하여 허재대 시도민회 특임부회장, 김은숙 명예회장, 김재철 시도민회 산악회 고문, 김용섭 산대장, 재경군위군향우회 박대현 회장, 재경군위군향우회산악회 장병제 회장, 경북도 박상현 서울 본부장 등 23개 시군 향우산악회장과 회원 등 250명이 참석하여 2023년 산악회 안녕과 안전산행을 기원했다.

서성도 시도민 산악회장은 이날 “시산제는 산악인들이 산행에 앞서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인 만큼 올 한해도 회원 여러분들과 모든 산악인께서 다치지 마시고 건강한 산행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양재곤 시도민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서성도 회장을 비롯한 시도민회 집행부 여러분의 산악회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라며 “계묘년 시산제를 잘 모셨으니 참여하신 분이나 다른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분이나 모두에게 축복이 있어 행복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대현 재경군위군향우회장은 “올해도 시도민 산악회의 무사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북한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향우 가정과 업장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도민 산악회는 북한산 삼천리골에서 산악회의 안전한 산행과 발전을 기원하고, 이후 오찬과 화합의 시간으로 서로 간 소통하며 결속을 다졌다.

한편 재경대구시도민회 산악회는 산행을 통해 향우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상호간의 우애를 다지는 교류의 장이자, 고향사랑·향우사랑으로 고향 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를 추진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