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이하 군위지회)는 군위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군위관내 마을회관에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4일부터 4월 13일까지 약 2주간 8개소(효령면 장기3리, 소보면 송원리, 산법리, 산성면 화전2리, 군위읍 내량2리, 부계면 동산1리, 우보면 달산1리, 삼국유사면 양지 마을회관)에 95명의 지역민들에게 다가갔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장애의 유형과 지역사회의 장애인단체(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연합회, 교통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를 소개하여 우리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재고시켰고, 장애유형의 종류, 편의시설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최장태 지회장은 “이번 장애인의 유형을 통해 장애인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지역장애인단체 소개를 통해 지역에서 장애에 대한 노력을 알렸으며, 장애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가까이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위군지회는 ‘찾아가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으로 군위관내 마을회관, 봉사단체, 체육동호회, 가족센터 등 지역장애인들에게 장애인복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