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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스포츠

제2회 군위군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 ‘성황’

admin 기자 입력 2023.05.02 16:40 수정 2023.05.02 04:40

홍태근(남)·김귀란(여) 우승
10개 클럽 300여 명 출전

ⓒ N군위신문

‘제2회 군위군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4월 29일 군위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위군파크골프협회(회장 오분이)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10개 클럽 300여명이 참가해 파크골프 동호인 간의 교류와 친선을 다졌다.

그리고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과 서대식 부의장 및 박운표·홍복순·최규종·장철식·김영숙 의원, 경상북도의회 박창석 의원, 군위군체육회 신현수 회장, 농협군위군지부 박병선 지부장,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 팔공농협 이삼병 조합장, 군위축협 박배은 조합장, 군위군산림조합 홍희동 조합장, 군위군새마을금고 홍유석 이사장, 파크골프경북협의회 김송정 회장, 파크골프피닉스 장세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 N군위신문

이날 개회식은 개회선언, 내빈소개,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 선서, 행운권 추첨 순으로 이어졌고, 군위군파크골프 발전에 공이 많은 이종준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이병희 직전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분이 군위군파크골프협회 회장은 “제2회 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바쁘신 가운데도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 및 선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며 “생활체육 최대의 가맹단체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동호인들로부터 크게 사랑을 받으며, 생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대회가 앞으로 군위군파크골프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회원 상호간에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로 승화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김진열 군수는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쓰신 오분이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대회에 참가한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파크골프가 왜 인기가 있는지 여러분들이 군위의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해주셨는지 깨닫게 됐다. 군도 더 많은 군민들의 파크골프에 빠져 즐길 수 있도록 180홀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사했다.

박수현 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는 운동량도 많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가진 스포츠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군위에서 많은 분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스포츠로 발돋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박창석 도의원은 “코로나19 대유행을 극복하고 클럽 회원들의 친목과 건강증진을 위해 대회 개최에 힘써 주신 파크골프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경기를 통해 파크골프 동호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펼쳐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대표선수(윤태경(삼국유사클럽)·양유정(효령클럽)) 선서 후 본 대회를 시작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회복 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최저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남자 1위는 홍태근(부계클럽), 2위 정재군(대덕클럽), 3위 김환권(청춘클럽) 선수가, 여자 1위는 김귀란(청춘클럽), 2위는 신정희(삼국유사클럽), 3위 유시교(청춘클럽)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10위까지)
남자 △1위 홍태근(부계·54타) △2위 정재군(대덕·55타) △3위 김환권(청춘·55타) △4위 이병규(고로·57타) △5위 박창환(군위·57타) △6위 정재홍(동그라미·57타) △7위 서수장(대덕·57타) △8위 김병주(군위·58타) △9위 최남섭(고로·58타) △공동 10위 권원기(패밀리·58타), 우종복(군위·58타).

여자 △1위 김귀란(청춘·59타) △2위 신정희(삼국유사·59타) △3위 유시교(청춘·60타) △4위 정영숙(한마음·60타) △5위 이명선(부계·61타) △6위 이순선(고로·61타) △7위 박이순(고로·61타) △8위 김성자(한마음·62타) △9위 김나희(패밀리·63타) △공동 10위 김복연(한마음·63타), 김봉권(동그라미·63타), 백선화(군위·63타).

한편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한 스포츠로서 도심의 공원 또는 유휴부지에 조성하여 남녀노소 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군위군파크골프협회는 군위에서 파크골프를 남녀노소 사랑받을 수 있는 건강스포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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