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테니스협회(회장 김윤겸)는 지난 4월 23일 군위종합테니스장에서 제22회 군위군테니스협회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부 팀과 2부 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르며, 관내 15개 클럽에서 200여명의 테니스인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또 대회를 축하하기 해해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과 서대식 부의장 및 박운표·홍복순·장철식·김영숙 의원,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이 참석했다.

본 대회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우승기 반환, 대회장 인사,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대회규정 설명 순으로 이어졌고, 이어 대회경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겸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테니스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군위지역 동호인부터 엘리트선수들까지 이번 경북도민체전과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군위에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대구, 군위삼국유사 전국동호인개최와 엘리트선수 전지훈련을 개최하여 전국에서 많은 선수와 동호인들이 군위지역을 방문하여 지역 테니스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군위를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수 군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동호인 모두 재밌게 즐기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협회장기 대회를 통해 군위군 테니스 선수들이 다양하게 육성되고 테니스 동호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날 대회 결과는 1부 우승은 동산A팀이며 △준우승 소보B팀 △공동3위- 동산B팀, 소보A팀이 결정됐다.

또 2부 우승은 군청팀이 △준우승 우보팀 △ 공동3위 의흥팀, 소보C팀이 차지했다.
한편 군위군테니스협회는 우수선수 발굴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