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위군향우회(회장 박대현, 이하 향우회)는 지난 4월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경희궁부페에서 집행부,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국민의례, 참석 향우인 소개, 향우회 총무·재무보고, 회장인사, 의안 심의, 정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대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일정에도 오늘 이사회에 많이 참석해 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정기총회를 대비해 새집행부 구성, 총회일정, 회칙개정 등 행사계획안에 대해 심의코자 하니 좋은 말씀 많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덕칠·박상근·홍옥흠·박두익 명예회장은 “오랜만에 향우 여러분을 보니 반갑다”며 “군위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단합과 화합으로 재경군위군향우회가 발전하는데 오늘 참석한 임원 모두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 4월4일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 보고가 있었다. 또 △차기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 인선(추대) △군향우회 정기총회시 1~2시간 전 읍면향우회 정기총회 개최(안) △군향우회 회원제(회비년 10만원) △기타 군향우회 발전 방안 등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이에 차기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에 김석완 전 군위읍향우회장을 추대하고, 2023년 재경군위군향우회 정기총회를 오는 9월15일(금)에 개최키로 잠정 결정했다.

김석완 차기회장은 “재경군위군향우회 고문과 선배님들을 비롯한 향우회원이 닦아놓은 자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일취월장하는 모습으로 재경군위군향우회는 물론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향우회는 이사회를 마친 후 마련한 만찬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정기이사회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