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회장 최병윤, 이하 향우회)가 지난 4월 24일 고향 군위를 찾아, 애향활동을 펼쳤다.

향우회의 이번 고향 방문은 지난 3월 새로 취임한 회장단과 김진열 군수 등과의 상견례 및 고향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최병윤 향우회장과 향우회 집행부 임원 20명은 군위군청을 방문해,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과 서대식 부의장, 관계 공무원 등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서 군정 현안 소개와 고향사랑 동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병윤 회장은 “신공항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축하한다. 고향 군민과 출향인들의 염원이 담긴 새로운 하늘길이 곧 열릴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멋진 국제공항을 만들어 부자 군위는 물론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공항을 물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군위가 7월 1일부터 대구시에 편입되어 고향의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며 “군위의 희망찬 도약의 시대가 활짝 열릴 생각에 가슴이 뭉클하다. 그동안 고생하신 군수님과 의회 의원 여러분,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했다.

이에 김진열 군수는 “항상 고향 발전에 애써주신 향우회 향우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군위 발전 동반자이자 영원한 지지자인 향우들과 소통하면서 고향 발전의 토대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의장은 “뜨거운 애향심으로 고향을 찾아주고 늘 군위 발전을 응원해주는 향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향우들께서 언제 어디서나 군위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자신 있게 고향 자랑을 할 수 있는 더 큰 군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새 집행부에는 △회장 최병윤 △부회장 임명재 △사무국장 장재식 △총무부장 홍석표 △홍보부장 홍재철 △운영위원 장재식(군위읍), 장원재(삼국유사면), 박창호(부계면), 임명재(산성면), 정이화(소보면), 박정유(우보면), 엄형재(의흥면), 김병수(효령면) △직전회장 김춘구 △고문 이화기, 박만춘 △감사 황하광, 박종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