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군위군향우회(회장 박정호)는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소재 청군메기매운탕 식당에서 향우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개회선언, 회장인사, 회무 및 재무보고, 의안 채택 및 심의·의결, 단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원들은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1호안 제35차 정기총회 결산보고의 건 △2호안 수첩제작의 건 △3호안 향우회 봉사단 조직의 건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박정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7월1일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있는 고향 군위의 밝은 미래와 빛나는 희망을 응원한다”며 “재구군위군향우회는 그동안 고향 군위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조언자이자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 고향 군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향우회에서도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희규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재구군위군향우회는 항상 자부심을 갖고 고향 군위 발전에 기여하고 고향에서 개회되는 각종 행사도 향우회가 솔선수범하고 있다”며 “향우들에게 기쁜 일이 있으면 같이 기뻐해 주고, 마음 아픈 일이 있으면 같이 아파해 주는 그런 향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재구군위군향우회는 그동안 내 고향 특산품 팔아주기 행사를 비롯하여 내고향 군위 방문하기, 내고향 행사 적극 참여하기, 고향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고향사랑 발전 기금과 교육발전기금 기탁 등 고향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