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재경군위군복나눔봉사단(단장 서성도)이 지난 10일 서울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 배식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이후 첫 대면 배식 봉사활동으로, 서성도 단장을 비롯해 20여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이날 서성도 단장과 봉사단원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식판을 든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밥과 국, 반찬을 배식하고 뒷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성도 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배식 봉사를 다시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군위군복나눔봉사단은 2003년 재경군위군향우회에서 몇몇 향우의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출발해 2006년 현재의 이름으로 발족해 본격적으로 봉사화동을 펼치고 있다. 배식봉사를 비롯해 복지시설을 위문 및 물품 기부, 사랑의 연탄배달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