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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산악회, 금오산 산행

admin 기자 입력 2023.06.01 22:19 수정 2023.06.01 10:19

향우·산악회원 151명 참여

ⓒ N군위신문

↑↑ 서성도 회장
ⓒ N군위신문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산악회(회장 서성도, 이하 산악회)는 지난 5월 20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금오산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이번 정기산행에는 서성도 산악회장을 비롯한 회원 151명이 참여해, 청록의 푸름으로 물들은 금오산 현월봉 정상 부근 대혜폭포까지 산행을 했다.

그리고 하산 후에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두 내외분의 영전에 분향을 했다.
박 전 대통령 생가는 1993년 2월 25일 경상북도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되었다. 또 이 일대 대지 228평이 문화재보호구역으로 고시되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경상북도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이 집에서 1917년에 태어나 1937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20년을 살았다.

서성도 회장은 이날 “경북의 대표 산업 도시인 구미시의 명산 금오산과 조국과 민족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특히 산악회의 이번 구미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방주문 구미시청 미래도시기획실장이 참석했다.

방주문 실장은 “산악회의 고향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구미서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도 챙기는 힐링시간을 보내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성도 산악회장은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평소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성도 회장은 고향이 경북 군위로, 보은직물 대표다. 보은직물은 40년 이상 최상의 원단을 공급하고자 노력하며 최첨단 신소재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섬유 기업으로 서울 광장시장과 동대문의류종합시장 두 곳에 매장을 두고 있다.

또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산악회장을 지내며 대구·경북인의 힘을 모으는데 앞장서고 있다.
서성도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구미시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기부금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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