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계선양회(회장 김영애)는 지난 5월 16일 효령면 마시리 6.25전사자 유해발굴작업 현장을 방문해, 작업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문 방문에는 (사)장계선양회 김영애 회장과 회원을 비롯해 류미옥 문화해설사, 조현직 예비역 군위지역 대장, 김영구 기동대 대장이 함께 동행했다.

장계선양회 등 위문단은 군 관계자의 유해발굴 과정과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다시 한번 호국 영령을 추모하는 마음을 다졌다. 또 무더위 속에 땀 흘리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위문품(햄버거, 음료수)을 전달했다.

김영애 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고귀한 피와 땀의 결실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들의 유해 발굴에 힘써 주시는 장병 여러분께 깊이 고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생하시는 장병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