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군위도서관(관장 이상욱)은 지난 6월 8일 효령초등학교와 군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 콘서트 이름꽃과 시의 노래’를 개최했다.

‘이름꽃과 시의 노래’ 드로잉 시 콘서트는 이름꽃을 그려주는 박석신 화가와 시를 노래로 불러주는 정진채 가수의 콜라보로, 관객의 사연을 듣고 따뜻한 의미를 담아 캔버스에 이름꽃을 그리는 동안 시노래를 감상하는 감성, 소통, 치유 콘서트이다.

이번 드로잉 시 콘서트에서는 이름에 담긴 의미와 사연을 듣고, 이름꽃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위로가 필요한 이름, 용기가 필요한 이름 등 이름을 통해 나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고 감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욱 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아름다운 시와 ㅍ음악의 하모니를 느끼고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