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한국컴퓨터속기학원 원장이 지난 6일 여주이씨 재구종친회 제31대 회장에 취임했다.
여주이씨 재구종친회는 이날 대구시 중구 약령길 춘추회관에서 열린 제55차 여주이씨 재구종친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여주이씨 재구 종친회는 교위공파(성호 이익), 문순공파(백운 거사 이규보), 경주파(회재 이언적)로 구성돼 있으며, 종친회를 통해 종친 간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신임 이수만 종친회장은 “영광된 자리지만 책임감이 따르는 관계로 무겁게 느끼지만 오늘 제게 보내주신 기대와 격려를 두고두고 갚아 나가겠다”면서 “선임회장의 업적을 이어, 종친회가 반석위에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의흥면 출신인 이수만 종친회장은 한국컴퓨터속기학원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대구경북언론인회 사무총장, 팔공문인협회 상임고문 등을 맡고 있다.
이 외에도 각급 단체에 골고루 참여해 희생과 봉사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