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군위군 의흥면향우회(회장 장무주)는 지난 6월 3일 전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일원을 40여 명의 향우인들과 함께 시크릿가든 및 국가 정원식물원을 비롯해 각 나라의 특색있는 정원문화를 감상하면서 회원 상호 간의 화합을 다짐하는 단합대회 행사를 열었다.

장무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근 3년에 미뤘던 관광 겸 향우인 단합대회를 열지 못했으나 마침내 해제되어 오늘 행사를 갖게 되었다. 모처럼 나들이인 만큼 봄꽃에 힐링도 받고 모든 회원이 오늘 하루라도 모든 걸 잊고 웃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황성창 상임고문은 “의흥향우회가 나날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볼 때 후배 여러분들이 참 장하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더욱 단합하여 자랑스러운 의흥향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마지막 관광코스로 경남 금남면에 있는 하동케이블카 탑승장엘 갔다. 10인승 캐빈을 타고 금오산(849m) 하늘길을 2,556m의 거리를 15분에 주행했다.

회원들은 금오산 일출 전망대에서 굽어보는 남해의 섬과 섬들의 아름다운 운치를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