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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 여성회, 6·25전쟁 보리떡 나눔

admin 기자 입력 2023.07.04 11:08 수정 2023.07.04 11:08

ⓒ N군위신문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회장 문종석. 이하 자총 군위군지회) 지난 6월 25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6.25전쟁상기 전쟁음식체험 보리떡 나누기’ 행사를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여성회(회장 권숙자)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25 당시 굶주림과 전쟁의 참혹함을 되돌아보고 선인들의 애국심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총 군위군지회 임원과 여성회원 30여명은 6.25전쟁시 먹었던 보리떡 400인분을 직접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그 당시 전쟁의 아픔을 상기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 N군위신문

권숙자 여성회 회장은 “다소 생소한 6.25 당시 음식을 나눔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종석 지회장은 “행사를 준비해 준 여성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6.25 전쟁의 참상을 되새기며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총 군위군지회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즈음해 6.25재현 음식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안보의식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 안보강연회 개최뿐만 아니라 지역 안전 방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여성회에서는 밑반찬 나눔을 비롯해 각종 생필품 및 식료품 꾸러미 등을 후원하는 각종 봉사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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