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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군위군 바둑동호인 교류전” 열려

admin 기자 입력 2023.07.20 10:18 수정 2023.07.20 10:18

ⓒ N군위신문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바둑 동호인들이 교류전을 갖고 ‘수담(手談)’을 통한 우의를 다졌다.

의흥바둑사랑회가 주최하고, 소보·효령·부계바둑동호회에서 주관, 군위군바둑협회가 후원한 ‘2023 대구광역시 군위군 바둑동호인 교류전’이 지난 18일 부계면 소재 백송스파비스관광호텔 본관에서 열렸다.

이번 교류전에는 남영우 군위바둑협회 회장을 비롯 관계자, 바둑동호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의회 의장과 최규종 의원, 이삼병 팔공농협 조합장, 박인식 군위군청 문화관광과장, 사공명사 소보면장, 김장헌 효령면장, 권기주 부계면장, 손숙희 의흥면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축사, 바둑동호인 소개, 대회 규칙 발표, 시상, 친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남영우 회장은 “바둑 동호인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이번 바둑 교류전을 통해 바둑 애호가들의 저변 확산과 바둑 붐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 했다.

김진열 군수는 “바둑판 위에서 수담을 나누면서 교류를 할 수 있는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군위가 온 국민이 즐겨 찾는 바둑과 스포츠의 명소로 부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박수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승패의 의미를 떠나 즐기는 친선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바둑이 전 군민의 여가선용과 취미생활을 주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지역대항전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의 결과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의흥면동호회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2위는 소보면동호회, 3위는 효령면동호회, 4위 부계면동호회가 차지했다.

한편 군위군바둑협회는 바둑보급 및 선수 양성, 대회 개최 등 군위지역 바둑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현재 소보·효령·부계·의흥 동호인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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