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군위군향우회 산악회(회장 홍성구, 이하 재구산악회)는 지난 16일 충북 단양 스카이워크 일원으로 정기산행을 진행, 회원 상호간의 단합을 다졌다.

이날 홍성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행에 참여해주신 향우 및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답답한 일상생활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호 재대구군위군향우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계속되는 장마로 몸과 마음이 지쳐갔는데 오늘 이렇게 향우 여러분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구산악회가 회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화합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을 바란다”고 했다.

42명이 함께 한 이날 정기산행 후 손선옥·신정자 재무 등 향우 및 회원들은 서로서로 사랑과 우애를 돈독히 하는 격의 없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감회를 표현했다.

한편 재구산악회는 대구지역 내 군위출신 향우들의 단체로 정기적인 산행을 통해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산행, 둘레길 걷기, 역사·문화 탐방 등을 진행하며 건강을 찾고 행복을 느끼며 향우간 우의와 추억을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