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의 범죄예방활동과 불우한 청소년 돕기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구서부지역협의회에서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보석 ㈜종보전기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별로 구성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 교육과 순찰 및 지도 청소년 유해환경 줄이기 캠페인 등을 펼치는 법무부 소속 민간 조직이다.

지난 7일 서울 엘리에나호텔 3층에서 법무부가 주최하고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전국연합회가 주관한 ‘2023 범죄예방위원 전국 한마음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비롯, 전국 각지의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박보석 대표는 지난 20여 년 동안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구서부지역협의회에서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동훈 법무부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받았다.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박 대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구서부지역협의회 위원으로 위촉 된 후 청소년 선도 보호, 재범방지를 위한 활동에 힘썼다.

그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들이 설립한 장학회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함은 물론 다문화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했다.

또 유해업소 지도 및 점검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밝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고,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심리적 안정 및 물질적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이 범죄 대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명절 및 연말 선물 전달,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범죄예방위원회를 알리는데 힘썼다.

박 대표는 “제가 부족한 면이 많지만 대구서부지역 범죄예방위원님들의 격려와 성원 덕분에 과분한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이웃과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윤리경영에 더욱더 매진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보석 대표는 현재 군위군향우인골프연합회 회장을 맡아 고향 인재 육성과 고향의 각종 행사에 향우들과 함께 참석하는 등 향우 간 화합과 애향심 고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