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지회장 김기수. 이하 교장협 군위군지회)는 군위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교장협 군위군지회는 지난 7월 28일 오후 2시 옹달샘 지역아동센터에 교통사고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무단횡단, 안전보호대 착용. 안전벨트 바르게 사용하는 법, 횡단보도 시 폰 사용 및 이어폰 사용 금지 등 동영상 자료를 보며주며,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수칙을 알기 쉽게 알려 호평을 받았다.

또 심폐소생술 실습도 진행해, 어린이들의 일상 속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능력,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지안 옹달샘 지역아동센터 원장은 “매년 안전교육 실시로 인해 아이들이 안전규칙을 자연스럽게 익혔다”며 “특히 오늘 아이들이 배우고 싶어 했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김기수 교장협 군위군지회장은 “사고는 언제 어느 곳에서나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수칙을 지키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